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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작 논란'에 징계 결정‥"인종차별 행위에 해당"

'손동작 논란'에 징계 결정‥"인종차별 행위에 해당"
입력 2025-11-19 20:45 | 수정 2025-11-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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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심판을 향한 손동작으로 논란이 됐던, K리그 전북의 타노스 코치에 대해 프로 축구연맹이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며 징계를 내렸습니다.

    ◀ 리포트 ▶

    전북 타노스 코치가 대전의 핸드볼 반칙 판정 과정에서 김우성 주심에게 거세게 항의하는데요.

    바로 이 장면, 손가락을 두 눈에 갖다 대는 동작이 문제가 됐습니다.

    김 주심은 이 행위가 동양인에 대한 이른바 '눈찢기 인종차별' 이라고 주장했고, 심판협의회도 비판 성명을 냈는데요.

    프로축구연맹은 이 행위가 인종차별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상벌위는 "타노스 코치의 행동은 특정 인종의 외모를 비하하는 의미로 통용돼 FIFA 징계를 받았던 행동들과 일치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이에 따라 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2,000만 원의 징계도 함께 내렸습니다.

    전북 구단은 코치와의 면담을 통해 재심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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