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 시즌 여자 배구 우승 후보로 꼽혔던 IBK기업은행이 충격의 7연패를 당했습니다.
경기 후 김호철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9월 컵대회 우승을 차지해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IBK 기업은행.
하지만 정작 개막 이후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패배를 거듭했습니다.
오늘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도 서브 범실로 첫 세트를 내주더니, 높이에서 밀린 2세트에 이어 3세트까지 듀스 접전 끝에 빼앗겨 7연패에 빠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결국 김호철 감독이 경기 후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는데요.
IBK는 앞으로 당분간 여오현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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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손장훈
손장훈
우승 후보의 7연패‥김호철 감독 자진 사퇴
우승 후보의 7연패‥김호철 감독 자진 사퇴
입력
2025-11-22 20:32
|
수정 2025-11-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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