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 시즌 KBO리그를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22살 답지 않은 활약으로 리그를 지배한 kt 안현민이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조진석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국내 타자 장타율 1위의 압도적인 타격.
정규시즌 타율 2위의 정교함.
여기에 강한 어깨와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까지, 신인왕은 당연히 kt 안현민의 차지였습니다.
[안현민/kt]
"(작년에는) 이걸 TV로 보고 있는 안현민을 상상을 했지, 여기서 인터뷰하는 안현민은 상상을 못 했으니까요."
삼진보다 볼넷이 많을 만큼 선구안도 갖춰 양준혁 이후 32년 만에 신인왕과 출루율 1위를 동시에 거머쥐었습니다.
올해 자신의 최고 장면으로는 이 홈런을 꼽았습니다.
[안현민/kt]
"폰세 선수한테 홈런 친 걸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MVP도 이변 없이 폰세가 차지했습니다.
류현진 이후 첫 1점대 평균자책점에 한 시즌 최다 탈삼진까지.
투수 부문 4관왕에 오른 폰세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폰세/한화]
"진짜 MVP는 제 아내입니다. 저의 1호 팬이자 가장 큰 지지자입니다."
SSG의 노경은은 지난해 자신이 세운 최고령 홀드왕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고 다시 새 시즌을 기약했습니다.
[노경은/ SSG]
"(신인일 때 아버지가) 49살이셨는데 지금 칠순이 넘으셨어요. 기분이 묘한 거예요. 앞으로 은퇴할 생각보다는 1년, 2년 더 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고 있어요."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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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조진석
조진석
'신인왕' 안현민‥"MVP 폰세 상대 홈런이 기억에 남아"
'신인왕' 안현민‥"MVP 폰세 상대 홈런이 기억에 남아"
입력
2025-11-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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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1-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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