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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게 싫은 에이스' 이현중 "중국? 우린 잃을 게 없어요"

'지는 게 싫은 에이스' 이현중 "중국? 우린 잃을 게 없어요"
입력 2025-11-25 20:57 | 수정 2025-11-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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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남자농구의 '새 에이스' 이현중 선수는 일본 리그에서 3점슛 1위를 달릴 정도로 정확한 외곽포가 강점인데요.

    사흘 뒤 시작하는 월드컵 예선 중국전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8월 중국에 가로막혀 8강에서 끝난 대표팀의 아시아컵 우승 도전.

    당시 혼자 22점을 몰아치면서 모든 걸 쏟아부은 이현중은 코트는 물론 라커룸에서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현중/농구대표팀]
    "저는 항상 지는 게 싫었기 때문에 사실 저희가 그 당시 멤버로 한 경기 더 못 뛴다는 생각이 더 슬펐던 것 같고‥"

    그리고 세 달만에 농구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과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상대 전적 15승 36패의 절대 열세지만 이현중은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이현중/농구대표팀]
    "다들 '중국이 더 강력하다' 이런 말 하는데 신경 쓰지 않고 있고 또 저희는 어떻게 보면 잃을 게 없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부담 없이 더 경기 잘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감의 원동력은 올 시즌 소속팀에서 보여주고 있는 절정의 슛 감각입니다.

    NBA 출신 외국인 선수가 즐비한 일본리그에서 평균 18.3점을 기록해 득점 10위에 올랐고, 특히 장기인 석점 슛의 성공률은 48.4%로, 경기당 리그에서 최다인 3.4개씩 꽂아 넣고 있습니다.

    [이현중/농구대표팀]
    "(아시안컵 8강 때도) 저희가 3점(슛) 그때 25개 쏴서 3개밖에 못 넣었는데도 결과적으로 별로 (크게) 안 졌거든요. 그때보다 확실히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3점슛은 물론 투지와 승부욕까지 장착한 대표팀의 새 에이스 이현중 정관장과의 연습 경기를 마지막으로 내일 중국 원정을 떠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취재: 한재훈 /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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