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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진석

'감독상' 포옛, 거취 암시?‥"코치 건드리면 나를 건드리는 것"

'감독상' 포옛, 거취 암시?‥"코치 건드리면 나를 건드리는 것"
입력 2025-12-01 20:45 | 수정 2025-12-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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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축구 전북의 우승을 이끈 포옛 감독이 K리그1 감독상을 받았는데요.

    코치에 대한 징계 결정에 반발하며 거취와 관련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 리포트 ▶

    부임 첫 해 전북의 우승을 이끈 포옛 감독.

    예상대로 K리그1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하지만 시상식 직후,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자신을 보좌하던 타노스 코치가 심판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연맹의 징계를 받았는데, 오늘 재심 신청까지 기각되자, 이에 반발하며 거취에 대한 변화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포옛/전북 감독]
    "저의 코치진을 건드리는 건 저를 건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사단이 한국에 머무르기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결정입니다."

    올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울산 이동경은 전북 박진섭을 제치고 생애 첫 K리그1 MVP에 선정됐는데요.

    역대 최저 순위인 9위 팀 MVP가 됐네요.

    영상취재 : 이세훈 /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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