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남자 피겨의 기대주 서민규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리포트 ▶
전날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올랐던 서민규.
프리스케이팅 첫 과제 4회전 살코 점프를 가볍게 성공시키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는데요.
이어진 콤비네이션 점프를 포함해 7번의 점프를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무결점 연기를 마치고 주먹을 불끈 쥔 서민규는 합계 255.91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전날 1위를 차지한 일본의 나카타 리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주니어 왕중왕전인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김연아 이후 20년 만이고 남자 선수로는 처음입니다.
여자 싱글에선 김유성이 일본 시마다 마오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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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수근
김수근
서민규, 남자 피겨 첫 '쾌거'‥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서민규, 남자 피겨 첫 '쾌거'‥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입력
2025-12-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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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2-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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