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풀세트 접전 끝에 IBK에 승리‥'감독님 최다승 축하해요!'

◀ 앵커 ▶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돌풍의 팀, IBK 기업은행을 제압했습니다.

김종민 감독은 역대 여자부 최다승 사령탑이 됐습니다.

◀ 리포트 ▶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 이후 4연승을 달린 IBK 기업은행.

오늘도 두 세트를 먼저 따내 내심 5연승까지 기대했는데요.

하지만 도로공사가 1위팀 다운 저력을 발휘하면서 결국 5세트까지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도로공사가 타나차와 김다은의 연속 블로킹으로 홈팬들을 열광시킨 반면 IBK 기업은행은 결정적인 기회에서 빅토리아의 실수로 흐름을 뒤집지 못했습니다.

결국 타나차가 매치 포인트를 가져오면서 도로공사가 3 대 2, 대역전승을 완성했고요.

4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긴 김종민 감독은 통산 158승으로 역대 여자부 최다승 사령탑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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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선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에 3 대 1로 패해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9연패 수모를 당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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