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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생산적 선수" 샌디에이고 입단 눈앞‥'서부지구 키움 더비'

"송성문은 생산적 선수" 샌디에이고 입단 눈앞‥'서부지구 키움 더비'
입력 2025-12-20 20:30 | 수정 2025-12-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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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키움 송성문 선수의 샌디에이고 입단이 임박했습니다.

    앞서 미국에 진출한 후배 이정후, 김혜성과 같은 서부지구에서 뛰게 됐네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포스팅 마감을 사흘 앞두고 어제저녁 출국한 송성문, 곧바로 미국 현지에서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현지 언론이 예상한 조건은 3년간 1,300만 달러, 우리 돈 192억 원입니다.

    메디컬 테스트 등 마지막 절차가 남았는데 김하성을 영입하기도 했던 샌디에이고 단장은 앞서 포스팅한 키움 선수들처럼 송성문을 계속 관찰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A.J. 프렐러/샌디에이고 단장]
    "송성문은 지난 2년 동안 기량이 급상승했습니다.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에 송구가 좋고, 빠른 공을 잘 받아칠 수 있는 매우 생산적인 선수입니다."

    히어로즈 출신으론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에 이어 6번째로 빅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MLB닷컴 등 현지 언론에서도 송성문의 샌디에이고행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내야 유틸리티 선수나 주전 2루수로 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해롤드 레이놀즈/MLB 네트워크 해설가]
    "김하성의 KBO 기록을 이 선수 기록과 비교해보면, MLB에서 어떨지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 샌디에이고가 키움 후배인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김혜성의 LA다저스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속해 만약 송성문이 메이저리그에 안착한다면 내년에 각각 최대 13번씩의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나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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