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승‥현대건설, '7연승' 질주

◀ 앵커 ▶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풀세트 접전 끝에 정관장을 꺾고 7연승으로 선두에 승점 1점 차로 접근했습니다.

◀ 리포트 ▶

최하위 정관장을 만난 현대건설.

2세트에서 논란의 장면이 나왔습니다.

카리가 블로킹 과정에서 공을 건드린 장면이 오버넷으로 판정됐는데요.

강성형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정관장의 득점이 인정되면서 2세트를 정관장이 가져갔습니다.

결국 5세트까지 이어진 예상밖의 접전에서 이예림이 흐름을 바꿨는데요.

퀵오픈에 이어서, 서브 에이스까지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

여기에 나현수가 연속 득점까지 해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고요.

현대건설은 7연승을 달리며 선두 도로공사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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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자부에선 주포 정지석이 부상으로 이탈한 선두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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