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요즘 미국 여자대학농구를 평정하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남다른 체격 조건에 독보적인 득점력으로 '여자 샤킬 오닐'로 불리는 크룩스 선수를, 박주린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몸싸움에 밀린 상대가 튕겨져나가고, 밀착 마크를 하려 해도 속수무책입니다.
191cm 키에 몸무게 93kg의 압도적 피지컬.
아이오와 주립대의 13연승을 이끌고 있는 3학년 센터 오디 크룩스입니다.
[오디 크룩스/아이오와 주립대]
"<누가 당신을 막을 수 있죠?> 저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어딘가 있을 겁니다. 아직 만나지 못했을 뿐이죠. 치열한 경쟁이 더 기대가 됩니다."
고교 시절 주 챔피언 결정전에서 혼자 49점을 넣으며 유명세를 탄 크룩스는, 투포환 선수로도 주 대회에서 우승했을 만큼 타고난 근력이 강점입니다.
대학 진학 후엔 유려한 발놀림을 바탕으로 한 골밑 기술에 페이더웨이 슛까지 장착해 말 그대로 리그를 평정하고 있습니다.
팀 역대 최다인 47득점을 시작으로 최근 4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올리며, 평균 득점은 리그 1위, 야투 성공률은 70%가 넘습니다.
지구력과 스피드에서 약점을 보여 프로 무대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크룩스는 여전히 성장 중입니다.
[오디 크룩스/아이오와 주립대]
"소녀 팬들이 저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해요. 제 영향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발휘하고 싶어요. 누군가의 리더이자 롤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 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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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평균 30득점' 여자 샤킬 오닐‥"누가 당신을 막죠?"
'평균 30득점' 여자 샤킬 오닐‥"누가 당신을 막죠?"
입력
2025-12-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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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2-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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