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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베트남 여성에 성희롱 발언한 유튜버 '뭇매'
입력 | 2025-01-08 06:36 수정 | 2025-01-0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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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유튜버가 마사지 가게 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이 확산했는데요.
구독자 약 2만 명을 보유한 이 유튜버는 여직원 두 명에게 마사지를 받던 도중, 고향을 물었고요.
직원의 대답에 그 지역 여자들이 예쁘고 다리도 길다고 말하는가 하면, 잇단 성희롱성 발언을 쏟아냈고요.
심지어 직원에게 입맞춤을 하자고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이 유튜버는 ″한국식 관념을 가지고 영상을 보면 불편할 수 있지만, 베트남에선 자연스러운 대화″라는 말도 안 되는 해명을 늘어놨습니다.
누리꾼들은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성희롱은 성희롱일 뿐″이라는 지적이 잇따랐고요.
논란이 일자 유튜버는 결국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