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이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보궐선거 결선투표에서 6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의료 대란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도 위급함이 나타나는 시기"라고 규정하고 정부가 의대 교육의 마스터 플랜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작년 초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공식화되자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대 입장을 보여온 바 있어 김 회장의 당선으로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수위는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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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윤수한
대한의사협회 새 회장에 '강경파' 김택우 당선
대한의사협회 새 회장에 '강경파' 김택우 당선
입력
2025-01-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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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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