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가 몰아친 요즘 특히 주의할 게 있습니다.
바로 고드름인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큰일이 날 수도 있다는데요.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거대한 고드름.
보기만 해도 위험하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월에 고드름 위험 신고로 출동한 게 690건 가까이 되고요.
특히 한파특보가 자주 발효됐던 지난 2023년 1월에는 260건이나 집중됐습니다.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시기에 지붕 끝이나 건물 외부 배관 등에 많이 생기는 대형 고드름은 사람 위로 낙하하면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요.
소방 당국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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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한파 절정 속 대형 고드름 주의보
[와글와글 플러스] 한파 절정 속 대형 고드름 주의보
입력
2025-01-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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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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