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효과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고 전사자 대량 발생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롭 바우어 나토 군사위원장은 현지시간 16일 기자회견에서 "북한군은 대규모 인원이 전사하게 될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북한을 이런 식으로 참전시킨 건 전략적 실수"라고 진단했습니다.
바우어 위원장은 특히 언어 장벽 문제 때문에 "러시아군과 북한군 간 조율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약 1만 1천 명의 북한군 가운데 이미 3분의 1가량이 다치거나 전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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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조재영
조재영
나토 "러 파병 북한군, 대량 전사할 것‥전략적 실수"
나토 "러 파병 북한군, 대량 전사할 것‥전략적 실수"
입력
2025-01-1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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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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