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 '윤 대통령 구속' 긴급 뉴스로 타전

주요 외신들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법원의 영장 발부 사실을 긴급 뉴스로 전하면서 "이번 발부는 윤 대통령이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연장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도 "한국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승인했다"고 긴급뉴스로 보도했으며,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구속영장 발부로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이 체포영장 집행 시점부터 20일로 늘어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도 윤 대통령 구속 사실을 소개하면서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는 담당 판사의 영장 발부 사유를 소개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