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드론 전술 중심의 현대전 환경에 빠르게 적응 중이란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정보기관인 정보총국의 바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영국 유력지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새로운 전술과 함께 드론 환경에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배우고 있다"면서, "귀국한 북한군 장병들은 본국에 남은 병력에 현대전 교리를 가르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장교 비탈리 오우차렌코도 북한군이 제병합동전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런 기술은 향후 한반도 전쟁 발발 시 일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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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장유진
우크라 "파병 북한군, 현대전 빠르게 적응"
우크라 "파병 북한군, 현대전 빠르게 적응"
입력
2025-01-2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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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2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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