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가득한 이곳.
얼핏 보면 쓰레기 매립장 같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이곳은 유명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해변이었습니다.
이 해변은 노을과 청량한 바다로 유명하고요.
인근에 전통 어시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해산물을 즐기러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언제부턴가 에메랄드빛 바다는 온데간데없고 사진처럼 눈살 찌푸리게 하는 쓰레기만 가득한 곳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한 환경단체가 정화활동에 나섰는데 단 9일 만에 6만 6천kg이 넘는 쓰레기가 수거됐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관광객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며 당국의 관리 소홀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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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발리 '케동가난' 해변, 쓰레기로 몸살
[와글와글] 발리 '케동가난' 해변, 쓰레기로 몸살
입력
2025-01-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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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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