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거래일에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1.2%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8%와 0.6% 올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 교역과 관세 정책의 '톤'이 시장이 우려했던 것만큼 강하지 않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안심시켰고, 신정부의 '친기업 정책'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는 AI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육성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로 '엔비디아'가 2.2%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3.4% 올랐습니다. 이밖에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2.1%와 0.6% 올랐습니다.
반면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애플'이 3.1% 내렸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지시한 '전기차 의무화 폐지'의 영향으로 '테슬라'도 0.5%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에서의 화석연료 증산에 대한 우려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5% 내린, 배럴당 75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트럼프 대통령이 날린 '트윗 내용'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때문에 당분간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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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우려 완화에 강세 마감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우려 완화에 강세 마감
입력
2025-01-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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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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