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를 착각한 손님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퍼부은 프렌차이즈 카페 점주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점주는 한 손님과 나눴던 대화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요.
바닐라라떼를 주문한 손님이 나온 음료를 아메리카노로 착각해 점주에게 제대로 나온 건지 묻자, 점주가 바닐라라떼가 맞다고 대답하는 내용인데요.
점주가 이 영상 끝에 '망막에 기생충이 드글거린다'며 막말을 쓰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프랜차이즈 본사에 내부 조사와 적절한 조치를 바란다는 민원이 쏟아졌는데요.
점주는 영상을 내린 뒤 자신의 SNS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고, 본사 역시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는데요.
"그 매장 절대 안 간다", "글씨마저 성의가 없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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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메뉴 착각한 손님에게 막말한 카페 점주
[와글와글] 메뉴 착각한 손님에게 막말한 카페 점주
입력
2025-01-2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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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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