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0.9%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와 0.2% 올랐는데요.
미국 증시는 연 4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경제 포럼'에 참석해,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내려가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았는데요.
자산시장 친화적인 언급으로 해석되면서 주식시장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종목별로는 제약회사 '모더나'가 10% 넘게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고, '넷플릭스'도 3.2%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서 중동 산유국에 유가 인하를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 내린 배럴당 74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세계 경제 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보다 낮은 금리를 주문했습니다만, 오히려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관세를 올리고, 재정적자를 늘리는'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금리를 올리는 쪽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미국의 국채 10년물 금리는 다시 4.6%대로 올라섰습니다.
앞으로 '국채 금리'의 안정 여부를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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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트럼프 금리압박에 강세
뉴욕증시, 트럼프 금리압박에 강세
입력
2025-01-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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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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