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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9일' 연휴 시작‥'최대 인파' 공항 북적

'최장 9일' 연휴 시작‥'최대 인파' 공항 북적
입력 2025-01-25 07:15 | 수정 2025-01-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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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부터 길게는 9일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긴 설 연휴에 공항 이용자가 214만 명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제은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천공항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는 구불구불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다음 주 금요일 하루만 휴가를 더 내면 설 연휴는 최장 9일에 이릅니다.

    연휴를 꽉 채워 부모님 환갑맞이 여행도 떠납니다.

    [박채원·박기덕·박시원·소정연]
    "7박 9일로 우즈베키스탄 여행 가고요. 아빠 환갑 맞아가지고‥ <새로운 기분으로 새해를 맞아야 되니까 그런 기분으로 좀 다녀오려고요.>"

    모처럼 십년지기 친구들끼리도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김경호·김준식·김성진]
    "여행은 언제나 가도 설레잖아요. <부모님이 섭섭해하지는 않으셨어요?> 아, 부모님도 여행갑니다."

    열흘간 214만 1천 명이 인천공항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공항이 문을 연 뒤 설 연휴 이용객으로 가장 많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출국장을 일찍 열고 보안검색대도 늘렸지만, 출국 수속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출국장은 물론 여권과 탑승권을 검사하지 않는 '스마트 패스' 쪽도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김재현·송미령·김시은·김시현]
    "사람이 매우 많고요. 매우 일찍 와서 줄을 서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5시간 전에 나왔습니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체크인 지원 인력을 늘리고 임시 주차장도 개방했다며, 대중교통과 '스마트패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제은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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