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도로 운행 중 뒤차가 경적을 울리자, 화가 난 운전자가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웠는데요.
운전자가 문을 열고 내리려던 순간,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경기도의 한 도로.
옆 차선에 있던 흰색 차량 한 대가 무리하게 차로 변경을 합니다.
놀란 뒤차 운전자가 여러 차례 경적을 울리자,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선 흰색 차량.
경적을 울린 뒤차 운전자에게 따지려는 건지, 운전석 문이 열리는데요.
운전자가 내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차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차에 매달려 가는 운전자.
멈춰보려 하지만 역부족인 듯 결국 차에 다시 올라타고는 그대로 제 갈 길을 가고 맙니다.
내릴 때 기어 변경을 깜빡 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발로 가는 '발 자율주행'인가, 코미디가 따로 없다", "끌려가면서 엄청나게 창피했을 것 같다", "자업자득, 인과응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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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차에서 내린 운전자‥결말은?
[와글와글] 차에서 내린 운전자‥결말은?
입력
2025-01-3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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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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