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현란하게 코너를 도는 드리프트, 자동차 게임에서 고수들만의 기술로 생각되는데요.
현실에서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경기 용인의 한 도로입니다.
컴컴한 도로를 차들이 빠르게 내달리고요.
커브 길을 속도도 줄이지 않고 미끄러지듯 빠져나갑니다.
차 뒷바퀴를 미끄러지게 하는 '드리프트'와 커브 길을 빠르게 달리는 '와인딩'이라는 운전법입니다.
전문 레이서들이 경주에서나 구사하는 운전법인데 운전자는 일반인들, 직장인과 대학생, 무직자 등 20대였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 가까이 위험천만한 운전을 한 10명, 어떻게 됐을까요?
교통사고는 없었지만 난폭운전에 가드레일 훼손으로 경찰에 형사입건됐고 모두 면허가 정지됐습니다.
경찰은 "난폭운전은 엄연한 범죄고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성인들이 아이들보다도 못한 생각을 가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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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현실에서 일어난 게임 속 '드리프트'
[와글와글] 현실에서 일어난 게임 속 '드리프트'
입력
2025-02-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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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2-0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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