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중화권 스타들, '구준엽 아내' 고 서희원 추모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유명 배우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중화권 스타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인과 인연이 있는 동료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미래경찰X(엑스)에서 서희원과 호흡을 맞춘 홍콩 배우 유덕화는 소속사를 통해 "유족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고요.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드라마 유성화원에 함께 출연한 주효천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글을 올려 서희원의 사망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유성화원의 또 다른 출연자 언승욱은 "만나서 고맙다"며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어머니는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이송할 계획이라며, 딸의 유해가 이송되는 과정을 촬영하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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