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불법 주차 차량, 직접 밀어버린 시민들

[와글와글] 불법 주차 차량, 직접 밀어버린 시민들
입력 2025-02-13 06:38 | 수정 2025-02-13 06:39
재생목록
    화재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야 할 소방차, 하지만 소방도로를 불법 점거한 차량 때문에 현장 진입이 늦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죠.

    중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는데,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중국 후난성의 한 아파트 단지.

    시민들이 몰려들더니 차량을 힘껏 밀어 옆으로 눕혀버립니다.

    소방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인데요.

    화재 진압을 위해 긴급 출동한 소방차를 이 차량들이 가로막고 있었던 겁니다.

    시민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방차는 늦지 않게 화재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중국 소방법 제60조는 소방 통로를 점유해 소방차 통행을 방해할 경우 개인은 경고 또는 약 9만 원, 단체는 약 900여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현지 매체는 불법 주차된 차를 민 시민들은 잘못이 없다고 전했고요.

    차량의 피해도 차량 소유주들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