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미 소비자물가 '깜짝 상승'에 혼조 마감

뉴욕증시, 미 소비자물가 '깜짝 상승'에 혼조 마감
입력 2025-02-13 07:43 | 수정 2025-02-13 09:30
재생목록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0.5%와 0.2% 내렸고요.

    나스닥 지수는 0.03% 오르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것이 시장에 부담을 줬는데요.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였던 2.9%를 상회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테슬라'가 2.4% 상승하면서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요.

    '메타 플랫폼스'는 0.7% 오르며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는 18 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1.2% 내렸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는데요.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즉시 개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6% 하락한 배럴당 71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적 조치들도 물가를 자극할 수 있어, 가시적 불안 요인이 되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을 반영해 미국의 국채 10년물 금리가 다시 4.6%대에 올라섰습니다.

    때문에 채권금리의 안정 여부를 잘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