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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볼리비아서 '800m' 협곡으로 버스 추락

입력 | 2025-02-19 07:21   수정 | 2025-02-1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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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7일, 남미 볼리비아에서 다리를 건너던 버스가 수백 미터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라파스 남쪽 포토시와 오루로를 잇는 다리를 건너던 버스가 800m 아래 협곡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굽은 도로가 많은 산악지대로 사고 차량은 이 지역을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버스였습니다.

볼리비아의 구불구불한 산악도로에서는 치명적인 사고가 자주 발생해 악명이 높은데, 매년 평균 1천4백 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