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대중음악단체들 '탬퍼링 근절' 호소

입력 | 2025-02-20 06:57   수정 | 2025-02-2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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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연일 전속 계약 관련 문제로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대중음악단체 5개가 이를 비판하며 탬퍼링, 즉 사전 접촉 및 사전 전속 계약 행위 근절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사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은 탬퍼링 논란의 배경으로 뉴진스와 어도어 사이의 분쟁을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여론전과 일방적 선언으로 사안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K팝 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우려했고요.

또 ″탬퍼링 방지의 핵심은 ′전속계약의 성실한 이행′″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제도적 지원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