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온실 속 화초 테스트'라는 글이 화제입니다.
내용에는 '살면서 아르바이트해 본 적 없음', '서울 토박이임', '일반고 출신 아님' 등 8개 항목이 쭉 나열돼 있는데요.
글쓴이는 질문에 전부 다 해당하면 온실 속 화초처럼 큰 어려움 없이 자랐다 볼 수 있고, 절반 이상이면 온실 속 화초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댓글이 수백 개나 달릴 정도로 글은 세간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내가 온실 속 화초였다"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이 있는 반면, "나는 화초가 아닌 퇴비다"라는 자조 섞인 댓글도 이어졌고요.
일각에선 2010년대 부모의 자산에 따라 서열을 나누는 수저 계급론처럼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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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온실 속 화초 테스트' 화제
[와글와글] '온실 속 화초 테스트' 화제
입력
2025-02-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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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2-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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