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너비만 수백 미터"‥브라질 '거대 싱크홀'

[와글와글] "너비만 수백 미터"‥브라질 '거대 싱크홀'
입력 2025-02-24 06:38 | 수정 2025-02-24 06:39
재생목록
    도로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싱크홀'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남미 브라질에 너비만 수백 미터에 달하는 거대 싱크홀이 등장했습니다.

    좁고 깊은 골짜기.

    언뜻 협곡 같아 보이지만, 땅이 꺼지면서 생긴 싱크홀입니다.

    절벽 끝에 있는 건물이 금방이라도 싱크홀 안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데요.

    최근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브라질 북동부 마라냥주의 한 마을입니다.

    이 지역 주민 5만여 명 가운데 1천 200명 정도가 피해를 봤고요.

    건물 250여 채가 파손됐는데요.

    이상 기후로 여름에 비가 자주 내리면서 지반이 점점 약해진 게 원인이 됐고요.

    싱크홀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마을까지 집어삼키고 있다고 합니다.

    시 당국은 공공 재난 사태를 선포했고요.

    싱크홀 주변에 남아있는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