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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트럼프, 머스크 발에 입맞춤?'‥가짜 영상 논란

[와글와글] '트럼프, 머스크 발에 입맞춤?'‥가짜 영상 논란
입력 2025-02-26 06:40 | 수정 2025-02-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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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슈 메이커이자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주목받고 있는 일론 머스크.

    최근 머스크와 트럼크의 권력관계를 조롱하는 가짜 영상이 미국 정부 내부 TV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HUD 본부 내에서 재생된 영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발을 쓰다듬더니 입을 맞춥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머스크의 두 발이 모두 왼발이죠.

    어딘가 어설픈 이 영상에는 "진짜 왕이여, 영원하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 있습니다.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은 머스크가 최근 연방 공무원의 인력 감축 등을 주도하며 막대한 권한을 행사하는 데 대한 반발로 추정되는데요.

    현지 매체는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의 권력관계를 조롱하기 위해 누군가 AI로 만든 가짜 영상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HUD 대변인은 "납세자의 돈과 자원이 낭비됐다"며, "관련자 모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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