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국 해군 군함들이 이례적으로 호주·뉴질랜드 근해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훈련 계획을 사전에 제대로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군함이 무선 채널을 통해 발신한 훈련 실시 통보를 당시 비행 중이던 한 항공기 조종사가 받고 당국에 전달하며 훈련 사실을 알게 된 건데요.
이후 훈련구역을 비행 중이던 민항기를 포함해 49편의 비행기가 항로를 변경했습니다.
통상 항공기 조종사는 24시간 전에 제출되는 운항 관련 안전 공지인 '노탐'을 통해 이같은 훈련 정보를 받는데 중국 측은 이런 국제관례를 무시하고 훈련이 임박해서 또는 이미 시작된 이후에 호주 당국에 간접적으로 통보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호주 정부는 중국 측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중국 국방부는 호주 정부가 사실을 고의로 과장했다면서 안전 공지를 사전에 반복해서 발표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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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아나운서
유선경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호주 근해 중국 군함 실탄 훈련 사전 통보 안 해
[이 시각 세계] 호주 근해 중국 군함 실탄 훈련 사전 통보 안 해
입력
2025-02-26 07:20
|
수정 2025-02-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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