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 아내와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5-02-28 07:21   수정 | 2025-02-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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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꾸준히 할리우드 대작 영화에 주연급으로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이 95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의 옆에는 부인과 반려견도 함께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이들의 정확한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현지 당국은 폭행이나 외부침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크먼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 미국의 신세대 감독들이 연출한 영화에서 중요 배우로 활동했는데요.

1967년 ′보니와 클라이드′에서 오스카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요.

1971년 개봉한 ′프렌치 커넥션′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1992년 개봉작 ′용서받지 못한 자′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는 등 연기력을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슈퍼맨′ 시리즈, 노웨이 아웃, 미시시피 버닝, 크림슨 타이드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