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안에 끝날 걸? 내 대저택에 가서 푹 쉬어야겠다!"
숀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인 오스카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편집상 등 5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아노라'는 러시아 갑부와 결혼한 뉴욕의 스트리퍼가 시부모로부터 동화 같은 결혼 생활을 위협당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베이커 감독은 미국 내 소수자와 비주류 문화를 조명하는 대표적인 감독입니다.
그는 '아노라'로 생애 첫 오스카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었고요.
주인공 '아노라' 역을 맡은 마이키 매디슨은 유력 후보 데미 무어를 제치고 20대 배우로는 12년 만에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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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숀 베이커 감독 영화 '아노라', 오스카 5관왕
[문화연예 플러스] 숀 베이커 감독 영화 '아노라', 오스카 5관왕
입력
2025-03-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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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3-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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