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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이미자 "이번 공연이 마지막"‥은퇴 시사
입력 | 2025-03-06 06:52 수정 | 2025-03-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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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가수(5일 ′맥(脈)을 이음′ 기자간담회)]
″제가 이제 마지막이라는 말씀을 여기서 확실히 드릴 수 있는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1959년 ′열아홉순정′으로 데뷔해 전통가요의 뿌리를 지켜온 이미자가 66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합니다.
이미자는 다음 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 예정인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을 이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이미자는 취재진들에게 ″은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면서도, ″분명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고, 앨범 발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은퇴를 시사했습니다.
이어, ″주옥같은 전통가요를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고, 함께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은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미자는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등 히트곡을 포함해 2,500여 곡을 발표했고, 지난 2023년 대중음악인 가운데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는데요.
이미자의 마지막 공연에는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