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입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서 한국산 무기를 공개 호평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한국의 K2(케이투) 전차, K9(케이나인) 자주포, 다연장로쳇인 천무 등 한국에서 수입한 무기명을 일일이 호명하기도 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한국산 무기를 선택한 이유를 명료하게 설명했는데요.
한국의 경우 최신 무기를 수개월 안에 공급할 수 있고, 주문한 뒤 배송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1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반면, 유럽은 무기 인도까지 몇 년이 걸린다며 유럽 방위산업의 잠재력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폴란드는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 대비 4.12%를 국방비로 지출하며, 나토 회원국 중 국내총생산 대비 국방비 지출 규모가 가장 큰 나라인데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미국, 한국산 무기를 대규모로 구매하면서, 한국은 2022년 사상 최대 규모의 무기체계 수출 총괄계약을 폴란드와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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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아나운서
유선경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폴란드, 한국 무기 극찬 "1년 내 배송"
[이 시각 세계] 폴란드, 한국 무기 극찬 "1년 내 배송"
입력
2025-03-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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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3-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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