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부 브리즈번 북부 지역에 상륙한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남동부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북부에 짧은 시간 동안 25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고 홍수가 났습니다.
이번 홍수로 28만 채가 넘는 주택과 일반 건물 등에 전력 공급이 끊겼고 도로 정비를 위해 투입된 군인 13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호주 기상 당국은 이번 비가 11일쯤이나 잠잠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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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진준
박진준
호주 동부 사이클론 홍수 피해‥28만 채 정전
호주 동부 사이클론 홍수 피해‥28만 채 정전
입력
2025-03-1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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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3-1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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