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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24시간 무인 매장서 불 끄고 데이트한 커플
입력 | 2025-03-12 06:35 수정 | 2025-03-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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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케이크 판매점에서 영업을 방해하는 한 커플의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사연 함께 보시죠.
어둑한 곳에서 노트북을 응시하는 두 남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무인카페 MZ 데이트′란 제목으로 올라온 공지문 속 사진인데요.
공지문에서 한 무인 매장 관계자는 ″저희는 24시간 영업하는 매장이다, 마음대로 불을 끄고 영화 보는 공간이 아니″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CCTV 화면과 함께 영업손실 손해배상 청구 예정이라며, 해당 커플에게 기한 내 연락을 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이 일은 지난달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케이크 무인 매장에서 발생한 일로, 매장 측은 ″2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자정 넘어 들어와 6시간 동안 매장 불을 끄고 머물러 영업을 제대로 못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기한 내 커플에게선 연락이 없었고 경찰에 신고 접수된 걸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남의 영업장에서 뭐 하는 거냐″, ″남녀가 영업 방해한 건 맞지만 무인 매장 특성상 업주도 CCTV 확인을 수시로 잘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