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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자동차 운전면허증 23년 만에 변경

입력 | 2025-03-12 07:23   수정 | 2025-03-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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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면허증 디자인이 23년 만에 바뀌었습니다.

새 면허증은 신규 기법을 도입해, 위조나 변조가 더 어렵다는데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공개한 신규 자동차 운전면허증 사진을 보면, 자연스레 연결되는 도로 형상과 경찰 상징인 참수리가 배경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색칠하지 않고 선으로만 그린 그림, 즉 돌출 선화와 보는 시각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 사용 등으로 위조와 변조가 더 어려워졌다는데요.

공단과 경찰청이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해 최종 선정했고요.

지난 1월 말부터 생애 첫 운전면허 취득자와 올해 적성검사 대상자와 갱신 대상자 등 약 489만 명이 새 디자인이 적용된 운전면허증을 받고 있는데요.

기존 자동차 운전면허증도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