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생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내 최근 쿠팡 묻지마 반품 내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쓴이는 채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유명 브랜드의 운동화와 백만 원이 넘는 스마트폰까지 모두 10차례 이상 반품한 기록을 자랑스레 남겼습니다.
글쓴이는 "하루에서 일주일 정도 쓰고 반품했다", "신발은 태그 자르고 밖에 신고 다녔다"며 당당하게 반품 후기를 밝혔는데요.
글을 본 다른 학생들이 양심의 가책을 묻자, 글쓴이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고객 센터에 불만을 제기하자 업체 측은 검토 후 제재 조치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로 전달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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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무료 반품 악용한 대학생 비난 쇄도
[와글와글] 무료 반품 악용한 대학생 비난 쇄도
입력
2025-03-1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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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3-1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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