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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철도 시설물에 있는 '까치집 제거'

[와글와글 플러스] 철도 시설물에 있는 '까치집 제거'
입력 2025-03-17 07:20 | 수정 2025-03-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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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이 있을 만큼 까치는 길조로 여겨졌죠.

    하지만 까치집을 제거하는 등 까치를 쫓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철도 시설에서 까치집을 제거한 횟수는 2만 2천여 건이라고 합니다.

    특히 지난 2020년과 2021년엔 한 해 평균 5천 건 넘게 까치집을 제거했는데요.

    그 이유, 바로 단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까치는 2월에서 5월 산란기에 집을 짓는데요.

    전차선 위도 새집 마련을 위한 장소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기가 흐르기 쉬운 철사나 젖은 나뭇가지 등으로 까치집을 짓게 되면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 전차선에 단전 사고를 일으켜 열차 운행이 중단될 수 있겠죠.

    이 때문에 한국철도공사는 올봄에도 시설물 점검은 물론, 까치집 제거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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