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얼마 전 고속도로 터널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터널 안을 뛰어다니면서 사고 수습을 도운 이들이 있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지난 7일, 논산천안고속도로의 한 터널.
서울경찰청 근무 지원을 가던 기동대 경찰들을 태운 버스가 정차한 앞차를 발견하고 멈춰 섭니다.
뒤따라오던 경찰 버스도 급제동하는데요.
알고 보니, 터널 안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요.
피해 규모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사고 차량에서 기름이 흘러나오고, 터널 안에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었습니다.
상황을 파악한 기동대 경찰들, 터널 이곳저곳을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움직이기 시작했는데요.
고속도로순찰대에 사고를 알리는 동시에, 버스를 사고구간 앞뒤로 배치했고요.
탑승자들을 차량에서 내리게 해 2차 사고 예방 조치에 나섰습니다.
누리꾼들은 "경찰들이 대형 사고를 막았다", "정말 든든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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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무슨 일이?
[와글와글]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무슨 일이?
입력
2025-03-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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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3-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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