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군인권보호위원회를 열어 군부대 내 구타와 가혹행위로 숨진 '고 윤승주 일병 사망 은폐 의혹 사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육군 28사단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하던 윤 일병은 지난 2014년 4월 숨졌으며, 유가족들은 사건 조작 은폐 의혹을 조사해달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는데요.
군인권소위는 김용원 상임위원이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유족과 군인권센터가 낸 기피 신청이 받아들여져 남규선 상임위원이 대신 직무 수행을 맡기로 했습니다.
◀ 앵커 ▶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백현동 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정 씨는 2013년부터 10년간 백현동 사업 시행사인 성남알앤디PFV와 자신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아시아디벨로퍼 등 회사에서 모두 480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앞서 검찰은 지난달 초 정 씨에 대해 징역 5년과 함께 추징금 2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 앵커 ▶
행정안전부가 실물 신분증이 아닌 모바일 신분증만으로도 주민센터에서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진위 확인·사본 저장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달리 접수 기록을 위해 사본을 남기거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리더기 등의 사용이 곤란해 전입 신고 등의 업무 처리가 어려웠는데요.
새로 도입된 서비스를 통해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와 인감증명서 발급 등에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게 되고, 담당 공무원의 신원 확인 절차도 간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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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미리 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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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28 06:29
|
수정 2025-03-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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