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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지드래곤 콘서트 73분 지연‥팬들에 사과

[문화연예 플러스] 지드래곤 콘서트 73분 지연‥팬들에 사과
입력 2025-03-31 06:54 | 수정 2025-03-3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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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만에 콘서트를 연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사과부터 해야 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지드래곤의 콘서트는 지난 토요일 오후 6시 반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는데, 무려 73분 늦게 시작해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콘서트장 지역 기온은 2도, 체감온도는 0도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맹추위 속에서 관객들을 기다리게 한 셈입니다.

    지드래곤 소속사는 "현장 기상악화와 돌풍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지연됐다"고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고요.

    지드래곤 역시 콘서트 현장에서 4~5곡을 소화한 뒤 "날씨가 많이 추운데 늦게 시작하게 돼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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