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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상호관세 D-1 변동성 증폭·기술주 약진
입력 | 2025-04-02 07:42 수정 | 2025-04-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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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3% 하락하는 약보합으로 마감됐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와 0.8% 올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주요 지수들은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변동성이 확대됐는데요.
장 마감 무렵 최근 낙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들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3.5% 올랐고요.
′마이크로 소프트′ 1.8%, ′엔비디아′와 ′알파벳′도 각각 1.6%와 1.5% 올랐습니다.
반면 ′존슨앤존슨′은 7.6% 급락하며 S&P500 지수 종목 가운데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유서 깊은 소비재 기업인 ′존슨앤존슨′은 발암물질 함유 논란이 있는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 소송에 휘말리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5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더 부유하게′라는 주제로 연설하면서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지속됐던 자유무역 질서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초유의 사태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