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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여의도 봄꽃축제' 8일로 연기
입력 | 2025-04-03 07:22 수정 | 2025-04-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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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원래 내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여의도 봄꽃축제는 다음 주로 연기됐습니다.
탄핵 심판 선고일 전후로 국회 주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서울 영등포구가 내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여의도 봄꽃 행사를 오는 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참가자에 축제 관람객들까지 더해져 여의도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건데요.
올해 여의도 봄꽃 행사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고요.
행사 규모도 축소됐습니다.
진행 예정이던 개막식 무대 행사와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은 취소됐고, 일부 프로그램도 규모를 줄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축제에는 하루 최대 8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상의 이유로 오는 6일 정오부터 13일 밤 10시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