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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상호관세 발표 후 시간외 하락세
입력 | 2025-04-03 07:43 수정 | 2025-04-0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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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 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정규장 거래에서는 오름세를 기록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발표된 이후의 시간외거래에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규장 거래에서는 다우지수가 0.5%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와 0.8% 상승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장 마감 직후 상호관세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요지수들은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는데요.
우리시간으로 오전 7시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1.9%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 선물 가격은 4%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정규장에서 ′테슬라′가 5.3% 올랐지만, 시간외거래에서는 5.4%의 급락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또한 상호 관세부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다국적 소매 기업들의 주가도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는데요.
′나이키′가 7%대의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고, ′타깃′도 5%대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미국이 촉발한 관세전쟁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논의의 여지를 남겨둔 만큼, 당분간은 뉴스에 따라 시장이 크게 출렁이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