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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신생아 학대 논란‥대학병원 사과 영상 게시
입력 | 2025-04-07 06:38 수정 | 2025-04-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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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학대한 정황이 알려져 큰 파문이 일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소중한 자녀를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큰 충격과 상처를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간호사를 업무에서 즉시 배제하는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찰과 보건 당국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할 뜻을 전했습니다.
최근 이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사 A씨는 자신의 SNS에 환아들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간호사는 자가 호흡을 하지 못하는 환아를 상대로 ″성질이 더럽네″라고 하거나, ″낙상 마렵다″ 등의 문구를 적어 공분을 샀습니다.
피해 환아 부모는 해당 간호사와 대학병원장을 고소해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