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럭비 경기장 지붕에 낙하산을 탄 사람이 매달리는 사고가 났는데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경기장 지붕에 기다란 천이 늘어져 있죠.
자세히 보니, 낙하산에 사람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관중들도 혹시라도 떨어질까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그 사이 소방관들이 사다리를 올리고, 서둘러 구조에 나섭니다.
현지시간 6일, 프랑스 남부 툴루즈의 한 럭비 경기장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낙하산을 타고 날아와 경기장에 착지한 후 시합에 쓰일 럭비공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려다, 낙하산이 높이 45미터의 경기장 지붕에 부딪히며 걸리고 만 겁니다.
다행히 소방관들이 사다리를 올려 신속하게 구조했고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경기가 40분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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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경기장 지붕에 낙하산 '대롱대롱'
[와글와글] 경기장 지붕에 낙하산 '대롱대롱'
입력
2025-04-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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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0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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