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로버트 드 니로 칸 영화제 '명예 황금 종려상' 수상

입력 | 2025-04-09 06:59   수정 | 2025-04-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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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올해 칸 국제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 종려상을 받습니다.

칸 영화제는 어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는데요.

드 니로는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그리팅′ 으로 데뷔한 뒤 ′비열한 거리′와 ′택시 드라이버′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칸 영화제는 드 니로에 대해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연기로, 미소 하나 혹은 날카로운 눈빛 하나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전설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찬사를 보냈고요.

드 니로는 ″지금처럼 세상이 서로를 갈라놓고 있는 이 시기에 칸 영화제는 우리를 하나로 모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